소개

AI가 답을 만드는 시대,
우리는 생각이 자라날 숲을 가꿉니다.

ChatGPT, Gemini, Claude 같은 대화형 AI는 누구에게나 즉시 그럴듯한 답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답을 쉽게 얻는 것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닙니다.

Thinket은 AI와 대화하는 동안 갈라지는 질문, 지나온 맥락,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계속될 자리를 만듭니다.

01 · 유창성의 문제

답을 읽은 순간, 이해했다고 느끼게 됩니다

대화형 AI의 답변은 자연스럽고 완결되어 있습니다. 문장은 막힘없이 이어지고, 개념은 잘 정돈되어 있으며, 결론은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는데도 이해했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설명을 따라 읽을 수 있다는 감각이, 스스로 설명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능력으로 오인됩니다.

답변이 틀리는 것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맞는 답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이해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상태를 모르게 만드는 것 역시 문제입니다.

AI는 질문에 답하는 동시에, 질문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감각까지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답을 얻었지만, 그 답의 전제가 무엇인지, 개념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신이 어느 부분을 실제로 이해하지 못했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넘어가기도 합니다.

오래된 학습의 문제가, AI와 함께 더 커졌습니다

이 문제는 AI와 함께 처음 생긴 것이 아닙니다.

학습심리학은 오래전부터 잘 조직된 설명을 따라가는 경험과, 학습자가 스스로 인출하고 적용하고 설명할 수 있는 실제 이해를 구분해왔습니다. 학습자가 자신의 이해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갖지 못하면, 설명을 이해 자체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대화형 AI는 이 오래된 문제를 개인화하고 상시화합니다. 사용자의 질문에 맞춰 언제든 그럴듯한 설명을 만들어내고, 사용자가 생각해야 할 중간 과정을 순식간에 메워줍니다.

설명의 힘이 커질수록, 우리는 자신의 이해를 확인할 더 나은 장치가 필요합니다.

02 · 검증의 역설

하지만 깊이 생각하려는 사람도 길을 잃습니다

답변 속 낯선 개념을 확인하고, 주장의 진위를 검증하고, 논리의 빈틈을 따라갈수록 질문은 빠르게 늘어납니다. 그런데 기존 채팅은 이 모든 탐색을 하나의 긴 대화에 쌓아둡니다.

의심하지 않는 사람은 너무 빨리 넘어가고,
끝까지 의심하는 사람은 돌아오는 길을 잃습니다.

03 · 구조적 원인

사고는 가지를 치지만, 채팅은 한 줄로 흐릅니다

하나를 이해하다가 모르는 개념을 발견하고, 그 개념에서 다시 여러 질문이 갈라집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때문에 처음의 전제를 수정하고, 잠시 다른 갈래를 탐색한 뒤 원래 질문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나무처럼 자랍니다.

하지만 기존의 AI 채팅은 질문과 답변을 시간순으로만 배열합니다. 의미상 어떤 질문에서 갈라졌는지보다, 단지 언제 입력되었는지만 기록합니다.

문제는 대화가 저장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대화 속 사고의 구조가 저장되지 않는 것입니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사용자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 써야 할 주의력과 작업기억을, "아까 그 이야기가 어디 있었지?", "내가 이 질문을 왜 했지?", "이 답은 무엇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지?"를 떠올리는 데 사용하게 됩니다.

Thinket은 이것을 개인의 집중력 부족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인간의 비선형적인 탐구를 선형적인 로그에 욱여넣는 인터페이스의 구조적 문제로 봅니다.


04 · 설계 원칙

생각의 수고는 남기고, 군더더기만 덜어냅니다

생각을 더 편하게 만드는 것이 언제나 좋은 일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배움에 필요한 부담과, 인터페이스가 만든 불필요한 부담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남긴다 · 배움의 본질

남겨야 할 수고

  • 개념을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는 수고
  • 주장의 전제와 근거를 의심하는 수고
  • 서로 다른 정보를 연결하는 수고
  •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돌아보는 수고

덜어낸다 · 구조의 군더더기

도구에 맡길 수고

  • 긴 채팅을 되감아 위치를 찾는 수고
  • 질문이 어디서 갈라졌는지 기억하는 수고
  • 흩어진 맥락을 작업기억에 붙드는 수고
  • 검증한 것과 남은 것을 다시 복구하는 수고
생각해야 할 것은 사용자가 생각하도록 남겨두고,
생각을 방해하는 구조적 부담만 도구에 맡깁니다.

05 · 제품으로의 번역

그래서 Thinket을 만들었습니다

답변 속 궁금한 지점에서 질문을 새로 분기하고, 아무리 깊이 들어가도 지나온 경로를 확인하고, 탐색이 끝난 뒤에는 흩어진 갈래를 하나의 앎으로 갈무리합니다.

분기

답변 속 궁금한 지점에서 새로운 질문을 시작합니다. 기존 맥락을 잃지 않은 채 생각의 가지를 뻗습니다.

경로

지금 보고 있는 질문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아무리 깊이 탐색해도 처음 질문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지 않습니다.

갈무리

탐색이 끝난 뒤 질문과 답변의 갈래를 다시 살펴봅니다. 무엇을 배웠고, 무엇이 아직 불확실한지 자신의 언어로 정리합니다.

AI가 만든 답이 대화창을 채우는 동안,
Thinket은 그 답을 따라 움직인 당신의 생각을 남깁니다.

06 · 하지 않는 약속

Thinket이 대신하지 않는 것

  • AI의 모든 답을 참으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 사용자를 자동으로 비판적 사고자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 질문을 대신 만들거나,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Thinket이 보존하는 것

  • 의심하고, 돌아가고, 갈라서 묻고, 다시 연결할 수 있는 조건을 보존합니다.

07 · 시작

직접 겪은 문제에서 시작했습니다

Thinket은 거대한 사업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공부하고 개발하는 동안 반복해서 겪은 불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I에게 하나를 물으면 긴 답변이 돌아왔고, 그 안에는 다시 확인해야 할 개념이 여럿 있었습니다. 하나씩 파고들수록 대화는 길어졌지만, 정작 세션이 끝난 뒤에는 처음 무엇을 물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무엇을 아직 이해하지 못했는지가 흐려졌습니다.

더 깊이 알고 싶어서 질문했는데, 깊이 들어갈수록 맥락을 잃었습니다.

심리학을 주전공하며 인지부하와 작업기억을 공부해왔기에, 이 경험을 단순한 집중력 부족이나 사용성의 불편으로 넘길 수 없었습니다. 인간의 비선형적인 탐구를 선형적인 채팅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담지 못하면서 생기는 구조적 문제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갈라지는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도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전공 수업의 기말 프로젝트로 시작한 작은 프로토타입은 Top Project로 선정되었고, 이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AI 탐색 환경 Thinket으로 이어졌습니다.

think+thicket=Thinket

생각은 곧게 뻗은 하나의 길이 아니라, 질문과 발견이 얽히며 자라나는 숲에 가깝습니다. Thinket은 더 많은 길을 대신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자가 자신이 지나온 길과 아직 가보지 않은 갈래를 볼 수 있도록 돕는 환경입니다.

2026.01
질문과 답변을 트리로 모델링하는 첫 플랫폼 SoLT 동작 (GitHub 첫 커밋 기준 연월)
2026.05
서울대 컴퓨터프로그래밍 수업 기말 프로젝트로 첫 프로토타입
2026.06
Top Project 선정
2026.07
thinket.ai 공개, 비공개 베타 시작

08 · 방향

더 좋은 답변 다음에는, 더 좋은 사고 환경이 필요합니다

AI는 앞으로 더 정확하고, 더 빠르고, 더 유창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답변을 만드는 기술이 발전하는 것만으로 인간의 이해가 함께 깊어지지는 않습니다. Thinket은 AI를 더 인간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일보다, 인간이 AI와 함께하면서도 계속 인간답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답을 얻고 끝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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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 모든 은유는 당신의 생각이
자라날 기회를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01 · 이름의 유래

이름의 유래

꼬리질문이 분기하며 탐구가 깊어지는 과정은 나무에서 수많은 가지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Thinket은 이 '생각의 나뭇가지' 은유를 사용하여, 메인(중앙) 채팅창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대화를 나무로 바라봅니다.

think + thicket = thi·n·ket

thicket /ˈθɪkɪt/

나무와 덤불이 빽빽하게 우거진 작은 숲.

Wiktionary · CC BY-SA

수풀을 뜻하는 thicket에 생각한다는 뜻의 think를 합성하여 우리의 탐색 도구 Thinket이 탄생했습니다.

이 이름이 곧 우리 제품의 구조입니다. 매 세션(채팅)마다 고유한 숲이 되고, 탐구의 깊이와 분량만큼 숲은 울창해집니다.

질문 : 나무
채팅 : 숲

02 · 폴리곤

폴리곤

Thinket의 나무와 숲, 아이콘은 모두 폴리곤(polygon) 양식으로 그려집니다. 몇 개의 다각형만으로 형태의 본질만 남기는 방식입니다.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대신 최소한의 면과 각도만 남겼습니다. 이것은 우리 제품이 하는 일과 같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대화에서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가지와 경로 같은 구조만 또렷하게 남깁니다.

줄기와 삼각 잎 폴리곤 몇 개가 나무 한 그루가 된다.

03 · 나의 숲

나의 숲

탐색이 깊어질수록, 사용자가 심은 나무가 모여 '나의 숲'을 이룹니다. 사용자의 질문과 AI의 답변 한 쌍이 나무 한 그루가 되고, 탐구가 쌓일수록 숲은 울창해집니다. 흩어지기 쉬운 탐색의 기록을 하나의 풍경으로 모으는 이유는, '내가 무엇을 파고들어 왔는가'를 한눈에 되짚고 나의 것으로 갈무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어쩌면 지식은 쌓는 게 아니라, 동적으로 길러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나무의 모양과 심기는 자리는 매번 달라집니다. 사용자의 질문과 AI 답변의 길이에 따라 나무를 이루는 가지와 잎의 모양 하나하나가 다르게 그려지고 다른 자리에 놓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숲의 모습은 재현 불가능하며, 그렇기에 고유합니다. 당신의 탐색 기록은 오직 당신만의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하나의 그림으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앱의 '나의 숲' 화면. 폴리곤 나무 세 그루가 각자의 자리에 심겨 숲을 이룬다.
앱 속 '나의 숲'. 심은 나무가 모여 한 폭의 풍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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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어떤 기능이 있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정리한 설명서입니다.
실제 예시와 함께 깊이 탐색해보세요.

01 · Getting started시작하기

Thinket은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쓰는 웹 앱입니다. 화면은 세 칸입니다. 좌측 탐색 트리, 중앙 대화, 우측 맥락·꼬리질문.

  • 체험부터. 로그인 없이 체험 모드에서 바로 써 볼 수 있습니다. 사용 예시 탭에는 미리 심어둔 숲이 있고, 처음부터 물어보기 탭은 빈 숲에서 시작합니다. 체험에서도 실제로 AI가 답합니다. 하루 5회까지, 가입 없이. 30초면 감이 옵니다.
  • 로그인은 Google 계정으로 합니다. 현재는 비공개 베타라 운영자가 승인한 이메일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 첫 질문을 중앙 입력칸에 넣으면 나무 한 그루가 심깁니다. 같은 숲에서 전혀 다른 주제를 물으면 또 다른 나무가 자라고, 답변에서 갈라져 나온 꼬리질문은 가지가 됩니다. 그래서 목록에는 숲마다 "나무 n · 가지 m"이 적힙니다. 나무는 내가 새로 던진 질문의 수, 가지는 거기서 뻗어 나간 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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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In practice이렇게 씁니다

기능을 하나씩 뜯어보기 전에,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세 장면으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자: 논문 용어 뚫기. 논문을 읽다 막힌 용어를 Thinket에 묻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에도 처음 보는 개념이 서넛 섞여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각각 새 탭에서 검색하다 원래 질문을 놓치기 일쑤였지만, 여기서는 낯선 곳마다 하이라이트로 한 번에 긋습니다. 우측에 갈래가 열리고, 하나씩 파고들어도 처음 질문의 자리는 트리에 그대로 남습니다. 다 읽고 나면 트리 자체가 '내가 뭘 몰랐고 어떻게 채웠는지'의 지도가 됩니다.

자기주도 학습자: 개념 파기. '엔트로피가 뭐야?'라는 큰 질문에서 시작해서 통계역학부터 미시상태, 로그는 왜 등장하는지, 나아가 정보이론은 뭔지 네 단계나 깊게 탐색이 이어지곤 합니다. 기존의 LLM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채팅 환경이었다면, 지금쯤 최초의 질문은 스크롤 저편에서 찾기도 힘들었겠지만, Thinket은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가 최초의 질문으로부터 어떤 경로를 거쳐왔는지 늘, 한눈에 보여줍니다. 헷갈리면 클릭 한 번으로 어느 단계로든 되돌아가 거기서 다시 갈라져 나올 수 있습니다.

실무, 일상 등 어디에서나: 복잡한 안건 분해하기. '요즘 반도체 주가가 왜 오르지?' 한 질문에 HBM, 메모리 사이클, 실적과 주가의 관계가 한꺼번에 딸려 나옵니다. 셋을 각각 갈래로 열어 병렬로 파악하면, 서로 엉키지 않은 채 한 화면에서 큰 그림이 잡힙니다. 거창한 주제가 아니어도 됩니다. 뭐든 하나 던지면 거기서 갈래가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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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Branch분기: 하이라이트에서 가지가 돋는다

답변을 읽다 궁금한 구절이 생기면, 그 구절에서 새 가지(꼬리질문)를 틔우는 기능. Thinket의 심장입니다.

  1. 중앙 상단의 하이라이트 모드를 켭니다.
  2. 답변에서 궁금한 구절을 드래그합니다. 중앙 답변에서 그으면 그 구절 옆에 질문창이 바로 열립니다. 우측 패널이나 갈무리에서 그었다면 바로 아래 입력칸이 이미 있으므로, 종전대로 우측 꼬리질문 칸이 열립니다.
  3. 질문을 입력해 전송하면, 그 구절을 부모로 하는 자식 노드가 생깁니다. AI에게도 "이 구절에 대한 질문"임이 함께 전달됩니다. 전송한 순간 우측 꼬리질문 패널이 열리며 답변이 그 자리에 흐릅니다.

질문창에는 하이라이트 취소와 ✕(닫기)가 함께 있습니다. 둘은 다른 동작입니다. 닫아도 형광펜은 남고, 취소해야 지워집니다. 질문을 달지 않고 닫아 둔 형광펜은 다시 클릭하면 같은 질문창으로 돌아옵니다.

실제 화면: ① 중앙 상단 하이라이트 모드 토글, ② 답변 속 하이라이트와 우측에 열린 갈래, ③ 우측 꼬리질문 입력칸
번호는 위 단계와 같습니다. ② 하이라이트한 구절이 우측 꼬리질문 칸에 갈래로 열립니다.

하이라이트한 자리는 답변에 마커로 남아, 나중에 봐도 어디서 가지가 갈라졌는지 보입니다. 한 답변에서 몇 갈래든 나눌 수 있고, 갈래마다 대화가 따로 자라니 흐름이 서로 엉키지 않습니다. 이미 꼬리질문이 달린 하이라이트는 가지가 매달려 있어 지울 수 없습니다.

그은 것을 되돌리기

  • ⌘Z(Windows·Linux는 Ctrl+Z)를 누르면 방금 그은 형광펜이 지워집니다. 여러 번 누르면 그은 순서의 역순으로 계속 지워집니다.
  • 꼬리질문이 달린 형광펜은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그 자리는 이미 한 가지의 주소라, 지우면 좌측 라벨·중앙 마커·우측 묶음이 한꺼번에 가리킬 곳을 잃습니다.
  • 질문 입력칸에 글자를 쓰는 중이라면 ⌘Z는 글자 되돌리기로 동작합니다. 형광펜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 되돌리기는 지금 열어 둔 숲에서 방금 한 것만 대상으로 합니다. 다른 숲으로 옮기거나 새로고침하면 초기화됩니다.

겹쳐 그으면

중앙 답변에서 이미 형광펜이 있는 자리를 덮어 긋는 것은 막혀 있습니다("이미 하이라이트가 있는 자리예요."). 겹치도록 두면 그 글자를 눌렀을 때 어느 가지를 가리키는지 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측 패널·갈무리에서는 꼬리질문이 달린 것만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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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Path to root길찾기: 여기까지의 맥락

지금 보고 있는 질문이 처음 질문에서 어떻게 갈라져 나왔는지, 뿌리까지의 경로를 항상 보여주는 기능. 걸어온 길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트리나 하이라이트로 노드를 선택하면 우측 "여기까지의 맥락" 패널에 뿌리 → 현재까지의 경로가 계단식으로 표시됩니다. 아무리 깊이 들어갔어도 이 패널만 보면 "내가 원래 뭘 알고 싶었는가"로 한 번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실제 화면: 깊은 노드를 선택하면 우측 "여기까지의 맥락" 패널에 뿌리부터 현재까지의 경로가 계단식으로 표시됨
노드를 선택하면 우측 '여기까지의 맥락' 패널에 뿌리 → 현재 경로가 계단식으로 나타납니다.

경로에는 효율 지표가 함께 붙습니다: "경로 N개만 전송 vs 전체 M개". '이 갈래만'을 켠 질문에서 대화 전체 대신 이 경로만 보낼 때의 절감 폭을 보여주는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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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Context control맥락 조절

기본은 여느 채팅처럼 세션 전체를 배경 맥락으로 보내고, 지금 갈래의 대화에 이어서 답합니다. 트리는 생각의 갈래를 정리하는 지도일 뿐, 갈래끼리 벽을 치지 않습니다. 곁가지가 답을 흐린다 싶을 때만 +메뉴의 '이 갈래만'을 켜면, 그 질문 1회는 뿌리에서 현재 노드까지의 경로만 보냅니다.

실제 화면: ① 입력칸 왼쪽 + 버튼, ② 열린 메뉴 안의 '이 갈래만' 항목
① 입력칸 왼쪽 +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열리고, ② '이 갈래만'을 켤 수 있습니다.

'이 갈래만'이 좋은 순간:

  • 답이 흐려질 때. 무관한 다른 가지가 섞여 답이 오염된다 싶으면, 1회 켜서 지금 갈래에만 집중시킵니다.
  • 토큰을 아낄 때. 세션이 커질수록 전체 전송(O(n))과 경로 전송(O(depth))의 차이는 벌어집니다. 깊고 넓은 숲일수록 절감 폭이 큽니다.

'이 갈래만'을 켠 질문에서 다른 가지의 내용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노드만 참조 ↪로 골라 실제로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 모드의 참조는 이미 배경에 있는 대목을 '특히 참고하라'고 강조하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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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Cross-path reference참조 ↪: 다른 가지의 맥락 끌어오기

경로 밖(다른 가지, 심지어 다른 나무)의 내용을 다음 질문의 배경 맥락으로 끌어오는 기능. 맥락 격리를 유지한 채, 필요한 만큼만 잇습니다.

  1. 좌측 탐색 트리에서 참고하고 싶은 노드의 ↪ 버튼을 누릅니다.
  2. 그 노드가 우측 입력칸 위의 참조 바구니에 담깁니다(여러 개 가능).
  3. 질문을 전송하면, 담긴 노드들의 Q&A가 "참고 내용"으로 함께 전달됩니다.
실제 화면: ① 좌측 트리 노드의 ↪ 버튼, ② 우측 입력칸 위 참조 바구니, ③ 입력칸
번호는 위 단계와 같습니다. ↪로 담은 노드가 ② 참조 바구니에 놓입니다.

예: 3번 나무에서 정리한 개념을 1번 나무의 논의에 쓰고 싶을 때, 두 나무를 합치지 않고 그 노드 하나만 참조로 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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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My forest나의 숲

대화의 구조가 실제 숲의 모습으로 자라는 시각화. 좌측 하단 "나의 숲" 패널에 있습니다.

따로 조작할 것 없이, 탐구하면 자랍니다. 트리 하나가 나무 한 그루로, 가지가 늘면 수관이 무성해집니다. 오늘 얼마나 깊이 파고들었는지가 풍경으로 남습니다. Thinket에서 가장 조용한 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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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Finder탐색 트리 (파인더)

좌측의 구조 내비게이션. 이 채팅의 모든 나무와 가지가 들여쓰기 트리로 보입니다.

  • 노드 클릭 = 그 노드로 점프. 우측에 해당 Q&A와 경로가 열립니다. 스크롤 되감기가 필요 없습니다.
  • ↪ 버튼 = 그 노드를 다음 질문의 참조로 담기.
  • 그 위 숲 목록에서 숲(세션)을 오가고, + 새 숲으로 새 숲을 엽니다.

줄(라벨) 읽는 법

숲 탐색 기록의 각 줄은 질문 하나입니다. 라벨은 이렇게 정해집니다.

  • 최상위 줄 = 그 나무의 요약. 심은 질문이 길어도 줄에는 짧은 요약이 섭니다. 첫 질문에서 AI가 지어 붙인 이름이고, 위 최근 탐색 목록의 숲 제목과 같은 문장입니다. 원문이 궁금하면 줄에 마우스를 올리세요. 질문 전체가 그대로 뜹니다.
  • 하위 줄 = 형광펜(하이라이트)에서 갈라진 질문이면 그 구절(연노랑 밑칠), 답변 전체에 단 질문이면 그 질문의 요약.
  • 같은 구절에 꼬리질문을 여러 개 달면, 노란 하이라이트 묶음 줄이 그 구절을 대표로 서고, 질문들이 바로 아래 들여쓰기로 매달립니다. 이때 매달린 줄에는 질문 원문이 섭니다. 요약으로 바꾸면 형제끼리 비슷해져 어느 것이 어느 질문인지 갈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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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Take stock갈무리: 탐색을 하나의 앎으로

탐색이 끝난 숲을 한 눈에 드는 지도로 보여주는 기능. 탐색은 위에서 아래로 갈라지며 일어나지만, 앎은 아래에서 위로 모이며 완성됩니다. 갈무리는 같은 트리를 그 반대 방향으로 읽습니다. 말단의 세부가 합쳐져 중간이 되고, 중간이 합쳐져 뿌리가 됩니다.

우측 패널 머리의 ⤢ 또는 갈무리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이 넓어지며 확대 뷰가 열립니다. 세 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드무엇을 보여주나
갈래뿌리부터 지금 노드까지의 한 줄기를 넓게: 읽기용
갈무리숲 전체를 좌→우로 수렴하는 지도로: 구조용
시간순물어본 순서대로: 되짚기용
  • 노드를 클릭하면 그 자리에 읽기 카드가 열려 질문 원문과 답변 전문을 보여줍니다. 지도 자체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카드는 지도 위에 뜨는 별개의 층입니다.
  • 노드 앞의 ▼/▶로 그 아래 가지를 접고 펼칩니다. 접힌 노드에는 "아래 n개" 배지가 붙어 얼마를 접었는지 알려 줍니다.
  • 머리의 모두 펼치기 | 모두 접기로 한꺼번에. 지도는 상자에 맞게 자동으로 배율이 조절됩니다. '한 눈에'가 갈무리의 존재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 읽기 카드 안의 답변에도 형광펜을 그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그은 것은 팝업 없이 우측 입력칸으로 이어집니다(바로 아래에 이미 입력칸이 있으므로).
  • 각 노드에 적히는 것은 질문의 요약입니다. 답변 요약이 아닌 이유: Thinket이 존재하는 이유가 "내가 전에 물어봤던 게 어디 있지"이고, 형광펜에서 뻗어 나온 것은 답변이 아니라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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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Your forests숲 관리: 이름·부제·내보내기

숲이 늘어나면 구별하고 되찾는 일이 중요해집니다. 그 몫의 기능들입니다.

  • 제목은 첫 질문에서 AI가 지어 붙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제목을 더블클릭해 직접 고치세요. 좌측 최근 탐색 목록에서도, 중앙 상단에서도 됩니다(마우스를 올리면 ✎가 뜹니다). 한 번 고친 이름은 AI가 다시 덮어쓰지 않습니다.
  • 부제는 제목과 별개로 내가 붙이는 메모입니다. 중앙 상단의 + 부제 달기를 누르세요. 제목이 "이 숲이 무엇에 대한 것인가"라면, 부제는 "나에게 이 숲이 무엇인가"입니다.
  • 전역 질문 검색(상단 바 돋보기)은 모든 숲의 질문을 가로질러 찾습니다. 결과를 누르면 그 숲의 그 노드로 곧장 이동합니다. 브라우저의 ⌘F(지금 화면 안에서 찾기)와 역할이 다릅니다.
  • 내 데이터 내보내기: 좌측 상단 워드마크를 눌러 계정 메뉴에서. 모든 숲을 JSON과 Markdown으로 내려받습니다. 무료입니다. 내가 쓴 것을 가져가는 데 돈을 받지 않습니다.
  • 숲을 지우려면 목록 행의 휴지통을 누릅니다. 심은 나무가 전부 사라지므로 한 번 더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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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Your screen화면을 내 손에 맞추기

Thinket은 세 칸 화면이지만, 늘 셋 다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필요 없는 것은 접고 끄십시오.

  • 패널 여닫기: 화면 양쪽 가장자리의 버튼을 누르면 그쪽 패널이 클릭 한 번에 열리고 닫힙니다. 창이 좁아지면 중앙이 읽을 만한 폭을 유지하도록 자동으로 접히고, 넓어지면 돌아옵니다.
  • 설명 ⓘ 끄기: 상단 바의 ⓘ 버튼을 누르면 패널 제목 옆의 ⓘ가 사라지고, 제목에 마우스를 올려도 설명이 뜨지 않습니다. 손에 익은 뒤에는 설명이 스칠 때마다 튀어나오는 것이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보고 싶으면 같은 버튼을 한 번 더 누르세요.
  • 밝게 / 어둡게: 상단 바에서 전환합니다. 고르지 않으면 기기 설정을 따릅니다. 이 선택은 앱과 이 사이트 전체에 함께 적용되고, 다음 방문에도 기억됩니다.
  • 좁은 화면(폰·태블릿)에서는 좌·우 패널이 서랍으로 바뀝니다. 화면 가장자리의 버튼으로 열고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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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Models & limits모델 선택과 사용 한도

답변을 만드는 AI 모델을 고르는 기능과, 무료 베타의 사용량 한도. 본인 API 키 없이, 서버가 비용을 부담합니다.

입력칸의 + 메뉴에서 답변 모델을 고릅니다(◉ Gemini 3.1 Flash-Lite·빠름 / ○ Gemini 3.6 Flash·정확). 고른 모델은 계속 유지되어, 바꾸기 전까지 다음 질문부터 그대로 적용됩니다. 아직 지원하지 않는 모델은 준비 중으로 표시됩니다.

모델성격토큰
Gemini 3.1 Flash-Lite기본 모델. 대부분의 탐구에 충분하고 빠릅니다적게 씀
Gemini 3.6 Flash고급 모델. 더 어려운 질문에 씁니다더 씀

사용량은 하루 토큰으로 관리됩니다. 계정마다 매일 토큰이 가득(기본 100) 채워지고(한국 시각 자정 리셋), 질문마다 실제 비용만큼 조금씩 줄어듭니다. 짧고 가벼운 질문은 적게, 길고 깊은 맥락일수록 조금 더. 남은 토큰은 상단 바의 게이지에서 언제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서비스 전체 월 예산이 차면 그 달은 일시적으로 잠기고 다음 달 1일에 다시 열립니다. 토큰을 다 쓰면 안내 문구가 뜨고, 실패한 요청은 토큰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답변 입력창 아래에는 "답변은 생성형 AI가 생성하며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라는 상시 고지문이 항상 표시됩니다. 생성형 AI가 만든 결과물임을 알리는 법적 고지입니다. AI의 답은 틀릴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에는 스스로 검증을 더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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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Live search · beta최신 정보 검색 (베타)

오늘의 뉴스·시세·환율처럼 "지금 이 순간의 정보"가 필요한 질문에, 답하기 전 실시간 웹 검색을 얹는 기능. 모델의 "똑똑함"과는 별개의 축입니다.

두 갈래로 켜집니다.

  • 자동 감지. 질문을 보내면 Thinket이 최신 정보가 필요한 질문인지 스스로 분류합니다. 필요해 보이면 "최신 검색을 쓸까요?" 확인 창이 뜨고, 허용하면 검색을 얹어 답합니다. "다음부터 자동 허용"을 켜면 확인 없이 진행합니다.
  • 수동 "웹 검색" 토글. 입력칸 왼쪽 + 메뉴에서 웹 검색을 켜면 그 질문에 확실히 검색을 켭니다(켜진 동안 입력칸 위에 칩으로 표시). 자동 감지가 놓쳐도 이 토글이 백업입니다.

검색이 실제로 반영된 답변에는 하단에 "웹 검색 반영" 표시와 출처 링크가 함께 붙습니다. 한도는 하루 20회(계정당)이며, + 메뉴의 웹 검색 항목에서 남은 횟수를 볼 수 있습니다. 한도가 다 차면 검색 없이 저장된 지식으로 답하고, 그렇게 답했다는 안내가 붙습니다. 답 자체가 막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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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Design rationale설계의 근거

Cognitive Overload → Cognitive Offload

생각의 수고를 다 덜어내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수고만 걷어냅니다.

생각하는 수고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개념을 씹어 소화하는 수고. 이건 배움 그 자체라 덜어내면 안 됩니다. 그리고 스크롤을 되감고 흩어진 맥락을 머릿속에 붙들어 두는 수고. 이건 화면 구조가 만든 군더더기일 뿐입니다. Thinket은 인지부하 이론 위에서 이 둘을 갈라, 군더더기 쪽만 구조에 맡깁니다.

Sweller · 인지부하 이론 Cowan · 작업기억 한계

Thinket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부생이 인지심리학·학습과학 문헌을 근거로 설계했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프로그래밍 수업 기말 프로젝트에서 top project로 선정되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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